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4239억원 기록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4239억원 기록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11.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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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2022년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6829억원, 영업손실 423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 실적에 대해 2분기 대비 매출액은 3.1% 증가했으나, 글로벌 수요 감소와 원재료인 납사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효과가 반영되어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담당자는 올해 4분기 전망에 대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전방 산업의 수요 약세로 어려운 업황이 예상되나 원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변화가 심한 업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사업 체질 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수소에너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등 신사업 투자는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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