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4일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 최종선발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최종 선발된 11개 재학생 창업팀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규모의 학생창업 경진대회인 ‘2002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했다.
혁신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진 유망창업팀을 발굴하고 성장단계별 창업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여 우수 창업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990개 팀이 참가해 283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국민대 측은 도약 트랙 부문에서 5팀, 성장 트랙 부문에서 6팀이 최종 선발되어 총 11개 팀, 31명의 재학생이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전했다.
‘에크네팀’은 국내 무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자책으로 해외에 보급하고 작가와 출판사를 연결해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에크네팀’의 김민호 학생(경영정보학부 16)은 “현재 우리가 고안한 플랫폼은 사업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책임감을 지니고 이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싶다”며 “국민대의 지원 및 사업 협력을 통해 본 사업의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하령 산학연구부총장 겸 LINC3.0 사업단장은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이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은 앞으로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학생들의 결과물이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