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리치(대표 이진욱)’의 이커머스 통합 플랫폼 ‘비플로우’는 글로벌 이커머스 클라우드 솔루션사인 ‘채널어드바이저’와 API 연동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기업 및 브랜드 대상으로 미들웨어(Middlewar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비플로우는 브리치의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SaaS 기반 솔루션으로 국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 20여 개의 대형 온라인 채널에 판매할 수 있다.
마켓 판매 통합 플랫폼으로 쇼핑몰 별 각양각생인 복잡한 쇼핑몰 운영 업무를 한 번에 손쉽게 운영 및 판매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사인 채널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판매자와 이커머스 플랫폼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기업이다. 아마존, 이베이, 베스트바이와 같은 판매 플랫폼 외에도 구글, 페이스북 등의 360여 개의 기업과 파트너십으로 통합 상품 판매 관리가 가능하다.
전 세계 수천개 고객사가 채널어드바이저를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API 연동 개발 및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양사는 공동 고객의 이익과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기로 합의했다. 향후 양사의 서비스에 연동되어 있는 마켓 플레이스와 리테일러 및 브랜드에게 안전하고 최적화된 이커머스 판매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이커머스 솔루션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비플로우 측은 “이번 채널어드바이저와의 API연동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리테일러들이 효과적으로 국내 이커머스 사업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크로스보더 연동판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 기업과 브랜드들에게는 글로벌 이커머스 판매 플랫폼에 쉽게 입점 및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여 진정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이네이블러(Marketplace Enabler)’ 서비스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비플로우 기술개발총괄 이윤원 CTO는 “그동안 비플로우 서비스는 국내 마켓플레이스의 최적화된 연동판매와 셀러들의 사용 편의성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이번 채널어드바이저와 API연동을 통해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의 연동 판매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세우고, 해외 브랜드들의 크로스보더 솔루션 사용성에 집중하여 글로벌 이커머스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비플로우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원, 입점 셀러의 수 9,000개, 상품 데이터 800만개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최근에는 대형 이커머스 연동 확대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점주를 위한 옴니채널 파트너스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