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이란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벼운 클래식 음악을 오는 6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정통 클래식 음악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짧은 소품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성간의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사랑 그 자체의 슬픔과 비극을 음악으로 다채롭게 표현하며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05년 한국인 최초로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동경국립예술대학교의 게이다이 필하모니아(Geidai Philharmonia)를 지휘한 이종진을 초청하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소프라노 고선애와 바리톤 김영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