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잡(Remote Job) 플랫폼 ‘플렉스웍((주) 베러웍스)’ 는 공유 오피스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원루프’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버츄얼 플랫폼에서 진행한 'Go Remote! 컨퍼런스 및 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틀간 2개 세션, 14개 주제 발표로 구성된 컨퍼런스에서는 모이지 않고 일해도 업무 효율이 나는 기업 문화, 어디서든 성과내는 리모트 워커들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리모트 워크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전문가들의 강연과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컨퍼런스 500여 명, 채용박람회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츄얼 이벤트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키노트 연사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부사장이 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초연결을 통한 선택적 대면화와 일상의 유동화로 변화된 일하는 방식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또한, 리모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식과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기 위해 슬랙, GP(글로벌라이제이션 파트너스), 더밀크, 옥소폴리틱스, 크립톤, 마이리얼 트립, 야놀자 등 리모트 워크를 도입한 글로벌 기업 및 스타트업, 다양한 직무의 리모트 워커들이 연사로 나섰다.
플렉스웍 관계자는 “연사들의 세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어 다양한 직군과 경력의 참여자들이 리모트워크의 흐름과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며, “참여자들은 기업들의 다양한 리모트워크 사례 및 운영 전략을 파악하고, 비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호평했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온라인 버츄얼 전시장에서 진행된 채용박람회도 빅데이터 기반 여행사 마이리얼트립, 전세계 5,500만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데이터 플랫폼 OP.GG(오피지지), 국내 1위 B2B 패션 플랫폼 신상마켓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 받은 15개 기업이 참여하여 디자인, 마케팅, 개발, 기획, CX 등 다양한 직군을 채용했다.
플렉스웍 임태은 대표는 "관습적인 일의 방식과 공간을 허물고, 자율 속에서 더 큰 성취를 만드는 새로운 근로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리모트 워크(Remote Work)가 도입 단계이기 때문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기업들의 성장 스토리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운영 애로 사항을 공감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