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근무환경 애로사항 공유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DNA+US프로젝트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흥원 측은 팀 빌딩 및 업무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근로자 간의 자유 의견 제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데이션, 다짐의 시간 등 구성해 소통 및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청년근로자는 “팀 빌딩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이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부분과 유사한 면이 많아서 조금 더 편안하고 솔직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러한 자리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 간의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직업인으로서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에서 총괄·운영하고 있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DNA+US기반 기업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는 전남 지역 청년 근로자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관련분야 직무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 근로자 진로 및 취업 상담, 전문 멘토링 운영 및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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