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 155명..정부 "용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태원 참사’ 사망자 155명..정부 "용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10.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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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뉴스 화면 캡처
사진출처=KBS뉴스 화면 캡처

 

[수정/31일]지난 29일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길에서 발생한 할로윈 축제 압사 추정 사고로 오후 5시 기준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어났다.

중대본에 따르면,  31일 오후 11시 기준 사망자는 155명으로 늘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오늘부터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으며, 서울시내에 합동 분향소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태원 사고’ 관련 브리핑에 나선 한 총리는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치유지원금 등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애도 기간에는 전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계양하고, 전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들은 애도기간 동안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연기하고 부득이 개최할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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