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국내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마케터와 국내 기업이 만나는 ‘2022년 하반기(11월)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 판매가 가능한 물품 제조 기반의 중소기업으로 서울시에 위치하면서 수출 및 해외 판로 개척에 의지가 있고, 글로벌 마케터(바이어)와의 매칭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10월 31일까지 매칭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 하반기(11월)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는 서울시 등촌동에 위치한 국제유통센터에서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는 올해 3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며, 상담 참여 기업 및 글로벌 마케터(바이어) 등 총 120개사 규모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모든 사람들을 통칭하는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바이어)’는 한국 상품을 수출하는 바이어로서 국내 거주하는 해외 무역거래 외국인 기업(국제무역인)을 포함해 현재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인 기업인과 협회ㆍ단체 등을 포함한다.
매칭상담회에 참여하는 바이어들은 중국(중화권 포함),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 뿐만 아니라 미국,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의 CIS 지역,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중동권 등 다양한 권역별 국가들과 각 기업별 특성에 맞게 거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하는 기업간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 뿐만 아니라 세미나를 포함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상품을 보유한 기업과 수출 및 무역 관련 관계자들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기업간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나 주제로 세미나 및 연계 프로그램을 좀 더 구체화해 11월 중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11월에 있을 ‘2022년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행사로,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바이어와의 만남을 제공하는 자리이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