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축구, 전세계로 저변 확대..월드컵 개최 추진
드론축구, 전세계로 저변 확대..월드컵 개최 추진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10.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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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클래스 제공
사진=디클래스 제공

 2025년 대한드론축구협회와 전주시는 드론축구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월드컵 개최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정부가 2025년까지 국내시장의 규모를 1조원 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2017년부터 드론법을 제정하고 드론산업개발 계획 등을 수립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고 그 결과 2016년 약 700억원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던 드론시장은 2020년 약 5,000억원까지 성장하였다.

현재 드론은 항공촬영, 물류배송, 소방 및 방재, 방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드론축구, 낚시, 레이싱, 레저산업 등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와 있는 상태다.

특히, 드론축구의 경우 전국적으로 360여개의 일반팀과 4,000여개의 유소년팀이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한드론축구협회 전주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클래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다른 스포츠 경기들과는 달리 드론축구는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도 경기를 즐길 수 있고 빠른 속도로 드론을 움직이며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보니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대한드론축구협회와 전주시는 드론축구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벨기에 등 5개국은 FIDA 설립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드론시장의 규모를 1조원 대로 확대하려는 정부의 정책과 함께 한다면 드론시장의 전망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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