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자와 함께 하는 차 명상 여행
홍신자와 함께 하는 차 명상 여행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4.20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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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정연가)는 내달 1일부터 5일간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 중 ‘홍신자와 함께하는 차 명상 여행’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한, 국내의 대표적인 차문화 축제이다. 올해 행사는 ‘왕의 녹차! 느림, 비움, 그리고 채움’이라는 주제로 슬로우시티 하동의 매력과 더불어 차 문화가 가진 여유와 느림의 철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이중 ‘홍신자와 함께하는 차 명상 여행’ 프로그램은 축제 첫날인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축제 주행사장인 차문화 센터화 화개면 세이암 일원에서 진행되며, 차잎따기, 다도 체험과 더불어 하동의 아름다운 명소를 두루 둘러보는 걷기 명상, 푸드테라피 강연, 춤 명상 등 건강과 정신적인 영역을 위한 워크숍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신청은 사전에 (사)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055-880-2376~2379)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천원(명상 참여 비용/개인 비용 별도)이다. 숙박 및 식사 등은 별도 제공하지 않으므로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한편, 춤추는 구도자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무용가 홍신자 씨는 20세기 한국의 가장 영향력있는 아티스트로 중국 국립무용원의 외국무용연구부장이자 무용 평론가 우장평이 선정한 이사도라 던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양 전통에 뿌리를 둔 서양 아방가르드 무용의 꽃’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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