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 기관 수요예측 진행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 기관 수요예측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0.17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뉴로메카 협동로봇 인디=뉴로메카 제공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뉴로메카 측은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11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라며, “뉴로메카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이는 최소 공모 기준이며,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4,000원~16,900원, 공모예정금액은 210억~253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예정일은 10월 20일~2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예정일은 10월 26일~27일이다. 기술성 특례상장이며 상장 예정 시기는 11월 초순으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중소제조기업 제조공정에 최적화 된 협동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뉴로메카는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음식료 조리 분야 및 대기업 랩오토메이션 분야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30년 경력의 포항공대 기계공학 박사 박종훈 대표가 이끌고 있는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2013년 설립되어, 로봇제어 기술과 안전 및 교시 기술에서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경쟁사와의 비교평가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협동로봇 뿐만아니라,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까지 개발하여 종합 로봇 제조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로봇 관련 핵심 부품인 모터, 감속기 등 일부 라인업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자체적인 원가 경쟁력 및 부품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템플릿 기반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의 RaaS 서비스를 통해 로봇 자동화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전체적으로 해결하여 다양한 수익 창출을 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