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앰, 층간차음재 경량1등급, 중량2등급 획득
알앰, 층간차음재 경량1등급, 중량2등급 획득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0.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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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앰

㈜알앰(대표 허만억, 공학박사)은 2015년 설립된 층간 차음재 및 고무바닥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고무 소재 처방 기술력과 고무 믹싱(Mixing)등 가공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설립 초기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개발을 강화해 왔으며 특허 10건을 비롯해 미국 친환경 인증인 UL의 ‘그린가드(GREENGUARD) 골드인증’을 획득했다.

허만억 대표는 “한국환경기술원의 사업화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며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앰 측은 “2016년 미국에 고무바닥재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는 950만불 수출 계약하는 등 글로벌 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제품은 국내 환경표지인증 획득과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 제조 과정에 유해화학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아 벤젠,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독자 개발한 층간차음재는 기존 슬라브 210mm 및 층높이의 변화 없이 소재 자체만으로 소음성능이 유지된다. 특히 경량기포 콘크리트가 삭제된 반건식 구조로 건설사의 공사 기간 단축 및 겨울철 공사에도 중단없이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실내공기 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바닥재와 미끄럼 방지 계단 바닥재에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화재 시 할로겐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 및 항균성을 보유한 제품을 출시했다. 2023년 자원 재활용기술개발을 통해 소음 및 자원 재활용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ESG 환경 전문 기술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업체에 따르면, 스마트 홈, 전기자동차 충전 관련 등 스마트 플로어 개발도 관심을 가지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알앰은 인력 발굴·육성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유한대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허만억 대표는 “충간소음 기준 경량 33~35dB 및 중량 38~40dB로 강화된 기준에 최고수준의 성능이 검증되었고 농구공 충격에도 아래집에서 소음을 감지못하는 고성능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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