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출기업발전지원협회(KOEIA)는 지난 11일 미래에셋금융서비스(주)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한국수출기업발전지원협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수출을 하기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을 연결하는 한편, 제조공장의 부자재 수입을 위해 적합한 국가와 연결하고 국내 유통에 힘쓰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은퇴설계, 보장설계, 투자설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이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한국수출기업발전지원협회 산하 중소기업대표 및 임직원들에게 투자나 자산관리 세미나 등을 지원하기로, 한국수출기업발전지원협회는 산하 중소기업들의 인프라와 제품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에 제공한다.
이번 MOU는 서울시 마포구 지방재정공제회 빌딩에서 한국수출기업발전지원협회의 이헌재 회장과 최민정 수석부회장,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김택 사업단장과 고수선 팀장, 박영조CFC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수출기업발전지원협회 관계자는 “본 협회는 국내 유통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MOU를 체결했고,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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