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대선후보, 광주 5.18 묘역 방문으로 첫 행보 시작
권영길 대선후보, 광주 5.18 묘역 방문으로 첫 행보 시작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9.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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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대선후보, 광주 5.18 묘역 방문으로 첫 행보 시작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선출대회에서 17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권영길 후보가 광주 망월동 5·18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 후보로서 첫 행보를 내딛었다.

권영길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15일 저녁 대선 경선에서 경쟁을 벌였던 심상정·노회찬 의원과 최고위원, 민주노동당의 각 시도당 위원장 등 지도부와 함께 광주를 방문했다.

이어 권영길 후보는 16일 오전 8시부터 광주 망월동 5·18 구·신 묘역을 참배한 뒤 대선에 임하는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후 1시에는 현충원을 참배하고, 오후 2시부터는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한국진보연대 출범식에 민주노동당 대선후보의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민노당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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