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스코, 배터리관리시스템으로 20억유로 규모 사업 수주
비테스코, 배터리관리시스템으로 20억유로 규모 사업 수주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0.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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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제공
사진=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제공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으로 최근 20억 유로를 상회하는 규모의 사업 수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배터리 충전 공간 내부의 케이블을 줄여 공간을 확보하고, 대용량 배터리 탑재를 가능하게 한다.

주요 계약 중 하나는 400V 및 800V 배터리 전기차 아키텍처에 탑재 예정인 무선 통신 버전의 배터리 컨트롤 유닛이다. 
 
배터리 관리는 전기차 주행의 핵심 기능이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지능형 BMS 솔루션은 컨트롤 유닛, 센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열을 방지해 배터리를 보호한다. 배터리의 모든 셀이 균등하게 충전되도록 돕는 것도 특징이다. 이는 안전한 주행 및 배터리 수명 관리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경영이사회 위원이자 전동화 사업부 및 전자제어 사업부 총괄 토마스 슈티알레(Thomas Stierle) 사장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배터리 관리에 필요한 모듈형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배터리 모듈에 활용된 무선 통신과 같은 기술 혁신으로 진일보한 배터리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며, 이로써 고객은 시스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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