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그룹의 연합체를 표방하는 기업집단 사랑밸리그룹(이하 사랑밸리)은 동물진료업을 영위하는 비영리 동물진료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법인의 명칭은 (가칭)사랑밸리동물의료재단이며, 형태는 재단법인으로 설립된다. 재단법인 설립 후 동물진료업을 위해 개설하는 동물병원의 명칭은 (가칭)사랑밸리동물의료원이다.
사랑밸리 측은 “동물진료법인의 설립 준비를 위한 실무 테스크포스(TF) '사랑밸리동물의료재단설립준비위원회'를 지난 7월 꾸렸다”며, “재단법인과 동물병원은 서울 송파구에서 설립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밸리동물의료재단설립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사랑밸리동물의료재단은 수의사법 상 비영리 동물진료법인으로 활동하며 동물진료나 수의학에 관한 조사,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업계를 선두하는 비영리 동물병원 개설을 통해 기업의 이윤추구가 아닌 사회 전반에 공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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