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선 무너지고 환율 1430원대 급등..대내외 악재 지속
코스피 2200선 무너지고 환율 1430원대 급등..대내외 악재 지속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10.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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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한국은행
자료사진 출처=한국은행

 

국내 주식시장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1일 코스피는 2200선이 무너진채 오후 2시15분 기준 2188선에 머물러 있다.
코스닥 역시 670 중반까지 밀렸다.

우크라이나 미사일 포격, 북한의 미사일 발사등 국내외 정세 악화와 함께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악화, 12일 예정된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등 악재속에서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환율도 치솟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0분 기준  전일대비 5.80원 (+0.41%)상승한 1,434.80원까지 올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회의에서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올린 데 이어 이번에도 또 한번의 빅 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FOMC가 지난 9월, 세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취한 바 있어 한미 간 금리 격차는 0.75%포인트로 벌어져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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