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 싱잉볼 개막 퍼포먼스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 싱잉볼 개막 퍼포먼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0.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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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잉볼협회 제공

(사)한국싱잉볼협회는 천시아 협회장이 '2022 한국 웰니스 페스타' 개막식 공연으로 싱잉볼을 연주했다고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웰니스 관광과 치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주최하는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31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된다.

개막식 싱잉볼 타종식은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 김상욱 관광산업정책관,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 방송인 최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진행됐다. 이어진 개막축하 퍼포먼스로 싱잉볼 천시아, 거문고 김예림이 특별한 퓨전 힐링음악 연주를 진행했고, 안무는 안성화가 맡았다.

축제 기간 동안 순천만 국가정원을 비롯한 전국 ‘추천 웰니스 관광지’ 45개소 할인행사, ‘추천 웰니스관광지’ 14개소 무료 공개 강좌(16개), 지역 ‘웰니스관광’ 소비자 참여 행사 등도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웰니스 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올해의 웰니스관광 도시’를 선정해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웰니스관광’이라는 주제로 도시를 홍보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료진·소방관 등 약 7400명(동반 1인 포함)에게 치유관광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도 이어간다. 웰니스관광 산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가칭)치유관광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도 추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웰니스관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웰니스관광 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이정표가 되고, 참여하는 모두에게 치유와 행복의 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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