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상상·폰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가을 축제 비바 뷰티 현장에서 ‘곰표 토크 하우스’ 개최
엉뚱상상·폰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가을 축제 비바 뷰티 현장에서 ‘곰표 토크 하우스’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0.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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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상상 제공

엉뚱상상(대표 최치영)은 폰코(FONCO)와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2 DDP 가을 축제 비바 뷰티 현장에서 대한제분 곰표의 ‘곰표 토크 하우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곰표 토크 하우스’는 대한제분 곰표가 지난 2021년 제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도구, 곰표체를 소재로 고객과 직접 만나 교감하는 커뮤니케이션 형 전시로 진행된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제분 곰표가 디자인 동반자 엉뚱상상(대표 최치영), 폰코(FONCO)와 함께 공간과 콘텐츠를 구성했다..

업체 측은 “메인 콘텐츠인 ‘곰말풍선 : 표곰이에게 듣는다’는 칠순 표곰이로부터 재치있는 한 마디를 선물받아 집까지 가져가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기획”이라며, “자칫 ‘말’에서 끝날 수 있는 메시지에 ‘물성’을 불어넣음으로써 현장의 추억과 함께 소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따뜻하고 아날로그한 감성으로 고객의 마음을 터치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표곰이와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곰생한컷 : 표곰이와 기념사진’도 진행된다. 다섯 가지의 AR 필터를 활용, 나의 얼굴을 표곰이의 재치 있는 한 마디와 함께 기념사진으로 남기며 유쾌한 글자, 메시지의 힘을 느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칠순 브랜드 곰표가 진행해 온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을 전시한 ‘만수무강 : 표곰이 칠순 잔칫상’에서는 맥주, 패딩, 가방, 오징어튀김, 치킨너겟 등 곰표의 콜라보 행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글날을 맞이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폰트 라이프스타일 숍 폰코가 준비한 ‘폰코타임 : 소문난 잔치에 특별 이벤트’는 8일,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폰코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 폰코가 한글날을 맞아 특별 제작한 스페셜 굿즈 ‘본체만체’ 양말을 선물로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엉뚱상상 최치영 대표는 “대한제분 곰표와는 처음 곰표체를 만들 때부터 단순한 폰트가 아닌, 소통의 도구를 제작해보자는 의견이 오갔다”며, “마침 외부 활동에 다시 활기가 찾아온 이때, 고객을 직접 만나 교감할 수 있는 전시 형태의 제안이 많아졌고, 고객에게 곰표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적극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부산 전시가 기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었다면 이번 서울 전시는 좀 더 따뜻한 교감, 인간적인 교감을 테마로 기획되었기에 아날로그한 감성, 와글와글한 정서를 느껴볼 수 있다”며, “폰코의 적극적인 합류로 ‘레터-엔터테인먼트’, ‘레터-크리에이티브’를 누릴 수 있는 자리이니 많은 분들이 놀러와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업체에 따르면, 대한제분 곰표와 함께 전시를 기획한 ‘엉뚱상상’은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의 계열사이자 타이포브랜딩 전문가 집단으로 2021년 곰표와 고객간 소통의 도구인 곰표체 폰트를 제작했으며 폰트 문화콘텐츠 제작 플랫폼인 폰코(FONCO)를 앞세워 곰표체를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를 디자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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