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인천시립극단은 오는 5월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정해 주연의 악극<아씨>를 무대에 올린다.
70년대 안방극장을 눈물로 수놓았던 기념비적인 드라마 <아씨>를 리메이크한 이번 공연은 최고의 악극 배우 김성원과 우리네 여인의 한을 가장 절절히 보여주는 배우 오정해가 함께 해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격동의 시절을 지낸 굴곡진 한 여인의 삶을 통해 뜨거운 감동을 줄 악극 <아씨>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화려한 무대효과와 구성진 노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등 남다른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악극 <아씨>는 20년 동안 꾸준히 인천의 연극에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 대한 인천시립극단의 풍성한 선물이 될 것이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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