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 가을을 붉게 물들일 최고의 기대작 극단 '이유는 있다'의 연극 ‘부정’(Denial)이 10월4일 호평으로 가득 찬 첫 공연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16일까지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인간의 이기심과 갈등 속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연극 '부정'(Denial)은 실체가 없는 부녀 성추행 사건을 두고 현혹된 진실 앞에 마주선 네 사람의 이야기이다.
미국의 범죄 심리학자이자 인지과학자인 엘리자베스 로스터스 교수의 저자인 [우리기억은진짜기억일까?]라는 저서내용 사례들 중에서 한국적인 인물창조와 상황 설정을 하여 인간의 이기심과 갈등, 모순등의 심리 미스테리적 연극 이다.
첫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SNS와 공연 예매처 후기게시판을 통해 "심리 감정들을 배우들이 너무 너무 잘 표현해 주었다" "극에 몰입 할 수 있고,시간 가는 줄 모르게 끝이 났다."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연극 이다." "지루할 틈 없이 인상 깊다" "연출 부터 연기까지 완벽한 공연이었다." 등 다양한 호응을 보였다.
믿고 보는 연기력의 진가를 보여준 배우 '김정팔', 케릭터 표현과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떠오르는 신예 배우'강민지' 등장만으로도 극의 몰입을 높여주는 배우‘송희정’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기력으로 열연이 돋보이는 배우 '하윤' 이긴장도 높은 케미로 흥미와 몰입을 이끌어 낸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를 몰입도 있게 볼 수 있고, 인간의 기억이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지 진실을 향한 믿음과 의심 속에 점멸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연출 '오재균'은 "첫날 공연부터 쏟아져 내리는 거침없는 관람평에 감사하며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관객과 마주하겠다." 고 성황리에 첫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4만원이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