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은 노인일자리 사업인 '행복보듬이 발마사지 팀'이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보듬이 발 마사지 팀'은 총 4명이며 오정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중풍, 치매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동년배 노인과의 친밀한 교류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팀원들은 지난 3월 새로 발족한 수지사랑 사업단과 함께 통합 직무교육을 받았으며 한국건강관리사자격협회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진행한 총 4주간의 교육 일정을 수료했다.
한편, 전문적인 건강지압을 위해 발족한 수지사랑 사업단은 4월부터 지역사회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마사지와 지압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단원들은 오정구 전 지역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 간 근무시간 선택제로 활동하게 된다.
이선애 사회복지사는 “앞으로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말벗과 산책 등의 정서지원과 건강을 지원하게 될 헬스키퍼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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