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템(Ustem), SW 및 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프로그램 성료
유스템(Ustem), SW 및 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프로그램 성료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10.0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스템 제공

유스템(Ustem)은 (재)세종테크노파크와 지난 5월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 ‘소외지역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SW와 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된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을 소재지로 한 학교 중 ‘읍면지역’ 학생들이 ‘동지역’ 학생들에 비해 4차 산업과 관련된 교육 격차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출발해, 세종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융합콘텐츠 개발 및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조립하고, SW와 AI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아두이노와 초음파센서 등을 활용하며 학생들은 막연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세종시 동지역(다정동, 나성동 등)에 비해 교육 경험이 부족한 읍면지역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뜨거운 호응으로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운영기관인 유스템(Ustem) 관계자는 “이러한 반응을 바탕으로 지난 8월 연동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하여 총 138명의 초·중·고등학생을 교육했다”며, “또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교육 내용을 강화하여 총 45명을 교육했고, 체험 영상을 촬영하여 Youtube에 업로드하는 등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활동을 촉진하는 것에도 일조했다”고 전했다.

유스템(Ustem) 유태균 대표는 “이렇게 학교들의 반응이 뜨거울지 몰랐다”며, “앞으로 SW와 AI 분야의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