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 아티스트 수레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신작 6점 선보여
초현실주의 아티스트 수레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신작 6점 선보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0.04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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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 갤러리 제공

아티스트 수레아는 10월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신작 6점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수레아 작가의 작가명은 초현실주의를 뜻하는 독일어 '수레알리즘'에서 따왔다. 작가는 상상 속 초현실 이미지를 캔버스 위에 구현하는 작업을 선보이며, 작가가 수집하고 새롭게 조합, 캔버스 위에 펼쳐놓은 상상과 자유의 공간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전시관계자는 “이번 신작 중 <새로운 힘과 무한 가능성>(좌)의 노란 말은, 에너지를 잔뜩 머금고 현실을 뛰어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고, 작품도 작가의 시그니쳐인 솔방울, 에너지 품은 달항아리, 음각 부조, 거울 방향 글씨 등 하나씩 찾아보는 수수께끼들이 가득하다”며, “작가는 달항아리 모티프에 대해, ‘기존의 통념을 전복하여, '예쁜' '정제된' 모습을 벗어나 단순하고 명확한 '달 에너지'를 담은 달항아리’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또 다른 신작인 <꿈 꿀 권리>(우)에선 동양적 감각과 서양적 철학이 한 데 어우러진 수레아만의 화풍이 잘 드러난다. 작가는 ‘몽상의 힘으로 새로운 세계와 창의력이 생긴다고 믿는다.’고 이야기하며, 이 작품에선 반듯한 평범한 회화를 거부하고 음각과 양각, 공간을 다시 새롭게 여는 화면 구성과 상상을 엿볼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상상의 세계는 설치 및 입체조형의 형식을 만나, 양감과 공간감이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세계로 구현된다. 오목하게 파내거나 볼록하게 튀어나오기도 하고, 캔버스에 구멍을 낼 뿐만 아니라 덩어리를 평면에 바르는 등 직접 손으로 주무르고 힘을 가하는 수레아만의 방식으로 환상 세계가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수레아가 참여하는 스타트아트페어 런던의 K-ART 특별전은, 사치갤러리에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수레아 작가 작품은 클램프 갤러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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