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신한금융희망재단-하이웰코리아' 다자녀 가정 지원 ESG 경영 실천
'삼성전자-신한금융희망재단-하이웰코리아' 다자녀 가정 지원 ESG 경영 실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9.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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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삼성전자·전기·SDS·중공업‧에스원 등 계열사 직원 중 6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10가족, 총 86명에게 폴더플폰과 태블릿PC 등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기기를 추석 선물로 전했고, 직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이 중요시 되면서 행사부터 소소한 선물까지 경용의 대상이 되는 추세다.

한 다자녀 직원은 “자녀를 키우느라 힘들 때가 더 많았는데, 이번 선물이 아내와 가족들에게 준 의미는 설명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감격스럽다”며 “삼성에 다닌다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다자녀 직원은 “자녀가 많다 보니 자녀들에게 최신 폰을 사준 적이 없어 늘 마음이 아팠는데, 자녀들이 이 부회장으로부터 최신 폰을 선물 받고 좋아하면서 친구들에게 그렇게 자랑하더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직원들의 어린 자녀들은 이 부회장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신기해하면서 “진짜 써도 돼요? 가보로 간직해야 하지 않나요?”라고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다자녀 가정 아동 500여명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신한 꿈도담터』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도슨트 투어’ 행사를 진행한 신한금융희망재단은 개소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박물관 큐레이터의 해설을 통해 올바른 역사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국립중앙박물관 도슨트 투어’에서는 초청 아동에게 기념품 및 가족식사권도 함께 제공됐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이 지난해 9월 발표한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실천하기 위해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청년부채 토탈케어 프로젝트, 청년 해외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청정지역 뉴질랜드 건강 식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하이웰코리아는 다자녀 가정 응원 캠페인을 상시 실시하고 있어 언제 어느 때나 필요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내용은 20만원, 30만원, 40만원 구매시 각각 2만원, 3만원, 4만원의 할인 쿠폰이 3개월(1월, 4월, 7월, 10월) 단위로 주어진다.

10월에 30만원을 구매 해, 3만원 할인 쿠폰 혜택을 받았다면 내년 1월에 동일한 쿠폰이 재발행 된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자격조건은 대한민국 국적의 2004년 이후 출생인 3자녀 이상을 둔 회원으로 다자녀 가정을 증빙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서류를 구비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 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만 보이게 뒷자리는 반드시 지우고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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