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메타버스 콩그레스 2022’를 오는 10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KMF & KME 2022’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글로벌 메타버스 콩그레스 2022’는 ‘메타버스 창작자 생태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 B홀 내 컨퍼런스 장에서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줄리안 고먼 아시아 태평양 대표가 기조 연설자로 참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메타버스 가능성과 기회’를 주제로 모바일 산업이 메타버스 확장과 채택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관하여 이야기할 예정이다.
세션 1. ‘메타버스 제작도구에서 제시하는 창작자 생태계 조망’에서는 에픽게임즈 신광섭 개발 본부장과 유니티 코리아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콘텐츠 제작의 혁신과 메타버스를 위한 준비’와 ‘메타버스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가?’를 주제로 대표적 메타버스 저작도구 유니티와 언리얼의 메타버스 비전과 생태계 구축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세션 2. ‘요소·기반기술과 메타버스 저작환경’에서는 4D Views의 리차드 브로드브리지 대표가 ‘볼류메트릭 비디오로 풍부한 내러티브 만들기’, 비햅틱스 곽기욱 대표가 ‘가상현실 콘텐츠에서 햅틱 기술의 역할 및 현황’, 버넥트 하태진 대표가 ‘모바일 AR 저작 앱을 활용한 AR 숏폼 비디오 제작 및 광고 응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실제 인물과 움직임 전체를 3D 데이터로 캡처하여 CG화 시키는 ‘볼류메트릭캡처’기술과 메타버스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하는데 필요한 ‘햅틱’기술 등 XR·메타버스 산업의 요소 기술들을 소개하고 메타버스 저작환경에 관하여 조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콩그레스는 유튜브 채널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ASEAN-Rok ICT Covergence Village)'에서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현재 ‘KMF & KME 2022‘ 홈페이지에서 전시와 콩그레스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