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육성에 필요한 장병들의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역량강화를 위해 ‘2022 제1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약칭 마이콘 MAICON, Military AI CompetitiON)’를 개최한다.
국방부(장관 이종섭)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협업해 ‘군 장병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금번 대회는 장병 및 민간이 국방 인공지능 분야 신기술 탐구에 열정을 쏟는 경쟁의 장, 국방 인공지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최 측은 장병·민간이 함께 국방 인공지능(AI)의 발전을 위해 경쟁하는 대회인 만큼 대회의 참가대상은 간부, 병사, 사관생도 등의 군 장병 및 대학원생, 휴학생인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이며 신분 및 여건을 고려하여 부문별로 대회를 운영하고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한 팀은 각 단계별로 국방과 관련된 과제를 주어진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고,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부문별 최종 우승팀을 선정하게 된다.,
군장병 부문 참가신청을 오는 10월 14일까지 받아 선발하고 11월 2일까지 팀 빌딩을 완료하며, 일반인 부문 참가신청 접수도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예선이 실시되며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오프라인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최우수 팀에는 국방부 및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7,700만원이 시상 될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 장병을 다수 배출한 우수부대도 선정하여 포상한다.
대회 관계자는 “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취업과 창업 상담 및 인공지능 기술 분야 멘토링을 지원하며, 실무 근접 사례 공유 및 성장 로드맵 코칭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외부 기관의 SW교육과정 참여시 선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고, 특별히 군 장병 수상자에게는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네이버, 엘리스 등 후원기업의 인턴십 면접 기회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참가 신청 접수는 30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일정 및 안내사항은 대회 공식 누리집이나 주관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및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