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12월까지 연장 '화물차 44만대·버스 2만대·택시 500대 지급 대상'
정부,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12월까지 연장 '화물차 44만대·버스 2만대·택시 500대 지급 대상'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09.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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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자료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정부가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제도는 경유가격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기준가격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초 유가 급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교통·물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도입돼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의 지급 기한 연장을 위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을 개정·고시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국제 및 국내 유가가 다소 안정되는 추세이나 여전히 국내 경유가격은 1분기 대비 15.6%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교통·물류업계에 대한 지원을 연장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지난 16일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관계부처 회의에서 보조금 지급 기한을 당초 이번 달에서 12월까지로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대상은 화물차 44만대, 버스 2만대, 택시 500대다.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이번 유가연동보조금 한시 지급 연장으로 고유가로 인한 화물차·버스·택시 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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