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교류협회는 VfL 볼프스부르크의 내한 축구캠프를 주최, 유스 선수(U12, U15, U18)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캠프 모집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프로 축구팀 VfL 볼프스부르크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국제스포츠교류협회는 청소년 스포츠 인재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유-청소년 축구 선수들의 육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에서는 포지션 훈련과 소수 그룹 교육에 집중된 독일 축구 영재 전문 프로그램부터 스카우터와 진행하는 학부모 면담, VfL 볼프스부르크 코치진들의 개인별 평가 및 집중 코칭까지 다양한 경험과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캠프 기간 동안 개인에 대한 다양한 시상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 외에도 장학생을 선발하여 1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참가자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주 5일 무료 특별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캠프 일정은 초등학생 축구캠프 10월 29일~10월 30일, 중학생 축구캠프 10월 31일~11월 2일, 고등학생 축구캠프 11월 1일~11월 3일, 축구지도자 과정 10월 27일~10월 29일 총 4개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제스포츠교류협회 관계자는 “독일 프로 축구팀이 내한해 직접 국내 유-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훈련과 해외무대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스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자분들이 큰 도움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는 캠프인만큼 빠른 신청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캠프 일정 및 프로그램 상세 내용은 국제스포츠교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캠프 신청은 국제스포츠교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지정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