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헬스 선수단,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IFBB남자 월드컵 국가대표 출전
그린헬스 선수단,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IFBB남자 월드컵 국가대표 출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9.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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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헬스 제공

정병선 대표가 지도하는 그린헬스 선수단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IFBB남자 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IFBB)이 주최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인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IFBB남자 월드컵은 50여 개 국가 소속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그린헬스 소속 선수단은 △배철형(남자 피지크 +182cm) △이진우(남자 피지크 -182cm) △이우진(클래식 피지크 -180cm) △강지연(비키니피트니스 -162cm) △김민정(비키니피트니스 -160cm)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업체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 소재 그린헬스 대표이자 보디빌딩 베테랑인 정병선 대표는 그린헬스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발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도입했다. 정병선 대표는 경기도보디빌딩협회 사무국장, 경기도 광주시보디빌딩협회 실무부회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국내 보디빌딩 주요 단체 조직의 중책을 맡고 있다.

특히 정병선 대표는 과거부터 국내외 대회에 지도자로 잇따라 참가하며, 지난 2019년에는 제14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으며 국제 성적 4위를 기록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2017 제52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코치, 2018 제13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감독, 2019 제53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감독 등으로 활약해왔다. 여기에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보디빌딩 대회'에서 코치를 맡아 경기도 종합 우승을 이끌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정병선 대표는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에서 숱한 보디빌딩 수상자를 배출한 지도 경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괄목할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또한 우리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내 보디빌딩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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