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며 스티비 원더 이후 최연소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한 남성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린 16세의 수퍼스타 저스틴 비버가 급상승 인기곡 ‘Baby’로 멜론 팝 차트에서 1위, 종합 실시간 차트에서도 24위에 오르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종합 실시간 차트에서 24위에 오른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해외 음원이 멜론 종합 차트의 5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저스틴 비버에 대한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국인 작곡가 신혁이 참여하여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는 트랙 ‘One Less Lonely Girl’이 수록된 저스틴 비버의 첫 번째 EP [My World 1.0]은 작년 11월 발매와 함께 4개 싱글 연속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기록 및 수록곡 전곡 Top 100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팝씬에 화려하게 등장했고, 그 동안 간직해온 미발표곡들을 수록하여 발표한 두 번째 EP [My World 2.0] 역시 매주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저스틴 비버의 첫 단독 투어 [My World Tour]의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은 티켓 오픈 한 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절정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