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독자적인 분석, 데이터 및 인공 지능(AI) 기업 ADA는 디지털 경험 플랫폼 (Digital Experience Platform, DXP) 기업 옵티마이즐리와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10개 시장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최대 통신사인 악시아타(AXIATA)와 일본의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SOFTBANK), 스미토모(SUMITOMO)가 투자자인 ADA는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기업이다.
국내에서 A/B 테스트 솔루션(Experimentation)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옵티마이즐리는 최근 CDP와 DXP로 서비스를 확장하여 고객 경험 향상부터 내부 조직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국내 기업들은 고객이 깊이 공감할 만한 최적화된 콘텐츠와 트렌드와 변화에 대응하는 적응형 커머스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B2B 커머스에 특화된 기업들에게 개인화된 제품 추천을 통한 전환, 교차 판매, 상향 판매 및 주문 가치를 높이는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의 전략적 투자에 힘입어 진행된 이 파트너십은 국내 유일의 공식 파트너인 ADA를 통해 디지털 경험 플랫폼(DXP) 분야의 선두 주자인 옵티마이즐리의 참신한 인사이트와 데이터 기반의 고도로 개인화된 경험에 대한 비즈니스 운영 방법을 경험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기존에는 DXP 같은 솔루션은 오직 글로벌 대기업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됐지만,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사업 확장을 단행하면서 고객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