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베이커리, 최영욱 개인전 'Karma' 오픈, 신작공개
프린트베이커리, 최영욱 개인전 'Karma' 오픈, 신작공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2.09.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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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이미지 - 프린트베이커리 제공

프린트베이커리는 달항아리를 통해 삶의 길을 사유하는 최영욱 개인전 'Karma'를 9월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최영욱이 수년간 재해석한 달항아리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회화, 오브제, 신작 에디션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 세계가 총망라 된다. 조선 백자의 넉넉한 품, 부드러운 곡선에 최영욱 특유의 미세한 균열이 어우러져 굴곡진 우리의 삶을 관조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최영욱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어떻게 사는것이 바른 것인가를 달항아리를 통해 사유한다”며, “단순히 달항아리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달항아리 처럼 살고 싶다는 소망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심하게 그려낸 달항아리의 갈라짐, 빙렬(氷裂)은 삶의 질곡과 애환, 기쁨과 슬픔이 담겨 심도있는 인생길을 표현한다”며, “이는 관객으로 하여금 각자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 투영하여 소통하는 신비로운 여정을 경험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최영욱 개인전 'Karma'는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에서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15일 오픈일에는 도슨트 투어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시를 기념해 신작 리미티드 에디션 3종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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