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팜헬스케어는 환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사 플랫폼 ‘빨간약’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빨간약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에서 교부 받은 처방전을 사진으로 찍어 모바일앱으로 약국에 미리 접수하고 원하는 시간에 빠르게 약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서비스 고도화는 어플리케이션 내의 불필요한 기능을 줄이고 메뉴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변경했다.
업체에 따르면, 약국 방문 전에 스마트폰으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처방전을 약국에 접수하여 조제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네 단골약국으로 전송하여 원하는 시간, 일자에 편리하게 약을 수령 받을 수 있다. 환자는 처방전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통해 약국 체류시간을 줄임으로서 코로나 19 감염 확률을 낮출 수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처방약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현재 서울 일부지역과 성남전지역 약국에서 이용 가능 하다.
빨간약 서비스에는 밤늦게 갑자기 아플 경우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주변 심야약국을 원클릭으로 찾을 수 있고, 앱에 복약상담을 남기면 약사가 15분 내에 답변을 해주는 서비스도 추가했다. 심야약국 찾기 및 복약상담서비스는 전국 이용이 가능하다.
이팜헬스케어 관계자는 “'환자가 약국에서 더 이상 기다리는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빨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