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과 정암의 대화 인문학콘서트’ 개최
‘포은과 정암의 대화 인문학콘서트’ 개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09.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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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스토리 제공

㈜에이치스토리는 용인 향교 서원 사업의 일원인 ‘조선의 선비정신, 용인에서 꽃 피우다’ 속 프로그램 ‘포은과 정암의 대화 인문학콘서트’가 7월부터 11월에 걸쳐 심곡서원, 충렬서원, 양지향교 등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서의철 가단과 박시백 작가, 신병주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1부 판소리극과 2부 강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판소리극은 서의철 가단이 ‘고려의 끝과 조선의 시작을 연 두 선비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서의철 가단의 서의철 국악인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했다. 대표곡으로는 <남도 긴 잡가>, <심방곡> 등이 있으며, 2021년 제31회 KBS 국악대경연 특별상, 2021년 제31회 KBS 국악대경연 성악부문 금상, 2019년 제27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판소리일반부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2부의 강연은 각각 9월 17일과 11월 12일에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신병주 교수가 ‘조선을 흔든 일편단심 개혁가 조광조’라는 주제로 오는 17일 진행할 예정이다. 신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박사로, 외교통상부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 위원, 남명학 연구원 상임연구위원회 위원,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 등의 경력을 지니고 있다.

두 번째로는 박시백 작가가 ‘백골이 되어서도 일편단심 정몽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본강연은 11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강연하는 박시백 작가는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를 졸업했으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했다. 경력으로는 2003 대한민국 만화대상 만화부문 우수상, 2013 제10회 부천만화대상 대상, 2020 제14회 임종국상 문화부분 수상 등이 있다.

한편, 본 프로그램에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에이치스토리 사업팀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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