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귀국,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
신정아 귀국,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9.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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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귀국,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

사건본질과 다르게 가고 있어 검찰출두 결심

누드사진 게재에 대해 법적 소송 검토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16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서 신정아씨는 "국민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만 남겼다.
이날 신씨의 변호사 박종록 변호사는 "사건 본질과 다른 방향으로 벗어나고 있고, 하루 빨리 진실을 밝히고 싶어 검찰 출두를 결심했다"고 신씨의 귀국 배경을 설명했다.

특이한 점은 신씨가 "자신이 예일대를 다녔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는 점. 박변호사는 " 신씨가 예일대에 졸업 확인 작업을 했다고 밝혔으나, 예일대에서 확인을 안해주고 있다고 한다" 고 말했다.

누드사진에 대해서도 "자신은 사진을 찍은 적이 없다"고 밝히고, 박변호사에게 "누드사진을 게재한 언론사에 대해 법적대응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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