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 한동대 상담센터와 MOU 체결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 한동대 상담센터와 MOU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9.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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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브엔터 제공

메타버스 플랫폼 및 콘텐츠 구축 전문기업인 야타브엔터는 지난 26일 한동대학교 상담센터와 ‘메타버스 심리상담 연구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생 구성원에게 필요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발해 오고 있는 한동대학교 상담센터는 전국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담기관상(프로그램)을 수여받은 바 있다.

한동대학교 상담센터 센터장 조성봉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동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메타버스 심리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이라며, “특히 오프라인과 음성을 활용한 상담이 대표적이었던 심리상담 분야에 ‘메타포레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낮추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는 고가의 장비 없이 PC만으로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익명성 보장을 위해 참여시 아바타를 선택할 수 있고, 자체 개발한 모션 인식 기능이 프로그램 내에 삽입되어있어 표정이나 심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야타브엔터 관계자는 “이러한 기술적 특징은 대면상담이 주로 이루어지던 심리상담 분야에 대면 상담과 큰 차이없이 세심한 상담이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이라는 측면에서 심리상담 업계의 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강점”이라며, “핵심기술인 ‘클라우드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협업 시스템’의 특허출원 및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저작권 등록까지 완료하여 언택트 시대 소통 시스템 구축에 강점을 가진 벤처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야타브엔터 이성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전문적인 메타버스 상담 서비스를 경험하고, 진로상담이나 학업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통해 만족감을 누리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위해 지속해서 힘써온 한동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의미 있는 상호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 솔루션 전문 기업 ㈜야타브엔터는 호서대 게임소트프웨어 학과, 고려대 교육학과, 서울교육대, 삼육대, 창동 인터넷중독예방 상담센터, 부산 해운대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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