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연극제 '제14회 열린 페스티벌 '개판(開版)' 성황리에 폐막
열린 연극제 '제14회 열린 페스티벌 '개판(開版)' 성황리에 폐막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08.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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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열린 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가 지난 16일,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종로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에서 폐막 및 경영 시상식을 진행했다.

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는 예술 자율성과 창의성 공존을 지향하는 연극 축제로 '개판(開版)' 벌려 보자는 취지로 적극적인 난장을 벌이고 싶어 2012년 6월 개최 후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또한 의욕적인 창작 예술인들이 스스로 노력으로 하고 싶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마음이 열린 연극제로 성장해왔고, 다양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끊임없이 찾으며 창의적 문화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예술의 장이다.

'2022 제14회 개판(開版) 페스티벌'은 올해 참여한 8개 예술단체와 169명의 참가 예술인이 참여 총 8주간(7월5일~8월7일)까지 총 8편의 다양한 연극으로 관객과 만났다.

페스티벌 개판(開版) 운영위원회와 8예술단체는 무기명 경영 심사로 각 참여 단체가 다른 팀 공연을 관람하고 채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제14회 페스티벌 개(開)판’에서는 탁월한 기량과 우수한 작품으로 참여한 8개 예술단체와 169명의 참가예술인 모두의 마음을 담아 ▲작품상에는 인간성을 유지하려고 하는 인간의 좌절과 죽음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가지는 폐해를 잘 표현하고 서사가 상당히 잘 짜여졌다고 호평을 받은 극단 'Lucas' 제목: 백색소음 ; For veronica (작,연출 : 주원규 예술감독 : 이자순 출연 : 홍민경, 한태경, 전영진, 최윤기, 강종현, 정욱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에 ▲연기상은 극단 'Lucas' 제목: 백색소음 이안역 '한태경' / 극단 민, 제목 : 도촌 사람들. 미용역 '장윤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민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대체적으로 참가팀 각각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수상팀과 수상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되었다." "연극 예술인들 예술적 노력과 열정은 멈출 수 없다. 이어서 "창작자들에게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실험정신을 되살리며 표현 욕구를 충족시키는 열린 연극제가 되도록 더욱 확장해 나아가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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