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이자 자신만의 톡톡 튀는 스타일로 다방면으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그래쓰(GRASS)가 올여름 미니앨범 ‘i ex you’를 발매했다.
콘플로우 컴퍼니는 “그래쓰가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며 “그동 안 그래쓰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미니앨범 ‘i ex you’는 사랑했던 연인이 이별 후 시간이 지나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흐려지고 이제는 상대방이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뿐임을 그래쓰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표현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여름밤을 잔잔한 감성으로 물들일 City, Flake, Let it slide 등 세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인 City는 연인과의 헤어짐 후 공허함 속에서도 결국 남은 것은 쭉 지내왔 고 정이 든 이 도시밖에 없다는 내용을 읊조리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유튜브 채널 ‘It’s me GRASS 그래쓰’를 운영하며 4개의 싱글 앨범 및 1개의 미니 앨범 발 매, OST에도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해온 그래쓰는 지난 6월 홍대 롤링홀에서 진 행한 단독 콘서트가 1분 만에 매진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그래쓰는 이달 13일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한 번 더 열린 라이브콘서트에서도 연이은 티켓 팅 완판으로 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줬으며 그녀가 크루로 활동 중인 유튜브 채널 ‘여락이 들’이 진행한 콘서트 역시 티켓 오픈과 함께 매진돼 1회차 공연이 추가되는 등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한편, 그래쓰는 이번 미니앨범 발매 이후 직접 출연한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도 선보일 예정이며 유튜브 및 각종 채널을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