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2 전북전주스마트미디어센터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시드 투자 유치 수준까지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자 기획된 이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위한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9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북과 전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스마트미디어분야 ICT 중소 및 벤처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 대상이다. 스마트미디어분야는 증강현실, 메타버스, 인터넷동영상 서비스 등 스마트미디어 기기를 통해 구현이 가능한 동시에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비지니스 모델과 더불어 스마트기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지원받는 내용은 ▲AC(엑셀러레이터)와 VC(벤처캐피털) 자금 조달 전략 수립 ▲기업 시장 검증 결과에 따른 멘토링 ▲IR Deck 컨설팅 ▲피칭 영상 제작 ▲데모데이 ▲IR미팅 등 다양하다. 기술력을 보유해 잠재성을 갖고 있는 스마트미디어 기업들이 경영과 영업 노하우를 전수받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 기업을 모집한 이후 서면 평가를 거쳐 7개 내외의 후보 기업을 우선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으로 엑셀러레이터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일정을 전달하는 오리엔테이션 후, 기업 진단 컨설팅을 운영한다.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IR피칭 컨설팅, 기업자료 제작을 돕는다. 또한 IR행사를 계기로 VC와의 후속 미팅까지 성사시키는 등 지원을 하여 참여 기업이 실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