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지난 7일 김포시는 KT의 IT서포터즈와 공동으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무료 정보화 강좌'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IT서포터즈(인천)는 수년간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진 강사들이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참석자 중 에끼나(38․몽골)는 “교육과정이 외국인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더 많은 정보화 교육 강좌가 개설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외국인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좌개설에 협조해준 KT의 IT서포터즈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주민이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외국인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무료 정보화 강좌'는 북변동 김포시종합복지회관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주 2회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