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7주년 제7회 독립운동국제영화제와 함께한 백합 신화환 전시
광복77주년 제7회 독립운동국제영화제와 함께한 백합 신화환 전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8.16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립운동국제영화제 제공
독립운동국제영화제 제공

 

광복 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제7회 독립운동국제영화제(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 이원혁)와 온라인 디자인포스터공모전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이 땅의 독립을 위해 순결하신 독립 운동가들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됐다.

또한, 독립의 내용을 담고 있는 우수 영화를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관장 명노승 법무법인 강남 대표변호사)에서 상영하고 디자인포스터공모전은 온라인 전시로 대체했다. 특별히 기념관 1층에는 ‘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 9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윤의사의 어록과 함께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의 후원으로 신화환 작품이 설치됐다. 행사 관계자는 꽃다운 청춘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쳤던 이 땅의 독립운동가들을 위해 상징성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됐고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디자인포스터 전시와 함께 백합신화환 전시회를 기획한 김곡미 교수(연암대학교)는 “2022년 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 90주년 기념을 기념하고 ‘농민계몽과 농촌사회운동에 앞장섰던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차원에서 의미 있는 신화환 전시 기획을 추진했다’“며, ”지난해 전시에서도 어록 한마디 한마디를 읽어보며 새기는 많은 관람객의 요청으로 다시 전시를 하게 됐고, 어린아이부터 80세 어르신까지 윤의사의 어록을 가슴으로 느끼며 주권국가의 소중함을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독립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학생들의 포스터 작품전시회가 오프라인으로 전시되고 홍보될 예정이라며 학생들은 역사 바로알기와 애국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에서는 매년 8.15광복절을 맞이하여 영화제와 포스터 전시회와 함께 광복을 기념하고 있다.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에서 이루어진 행사에는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한국디자인진흥원, LG, ㈜선우테크앤켐,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사)지식일자리포럼, PESTLO, Earth Seed, 건우야생산양삼, 낙식아로니아 등이 후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