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옥션,더 아티스트 룸과 현대미술가들이 선보이는 ‘뉴 로맨틱스’ 전시 개최
필립스 옥션,더 아티스트 룸과 현대미술가들이 선보이는 ‘뉴 로맨틱스’ 전시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8.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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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옥션 제공

필립스(Phillips) 옥션은 더 아티스트 룸(The Artist Room)과 오는 8월 31일 서울에서 <뉴 로맨틱스(New Romantics)> 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뉴 로맨틱스> 전은 영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신진 및 중견 예술가들이 낭만주의에 대해 재해석한 전시이다.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및 키아프(Kiaf) 서울과 키아프 플러스(Kiaf PLUS)와 같은 기간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이유진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아티스트 23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2022년 9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필립스 홍콩 아시아 지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필립스 옥션 프라이빗 세일즈 디렉터이자 수석 스페셜리스트인 헨리 하일리(Henry Highley)는 “<뉴 로맨틱스> 전은 필립스가 예정된 경매를 위해 진행하던 옥션 프리뷰와는 달리, 서울에서 개최하는 첫 기획전으로 기록될것”이라 며 “이번 전시를 통해, 더 아티스트 룸과 함께 각각의 작품에 깃들어 있는 예술가들의 고유한 시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더 아티스트 룸의 창립자 마일로 아스테어(Milo Astaire)는 “서울은 현대미술에 있어서 몹시 흥미로운 도시이자 시장이고, 더 아티스트 룸은 첫 번째 프리즈 서울이 열리는 기간 동안 이 특별한 전시를 필립스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뉴 로맨틱스> 전은 현대 작가들이 폭넓고 자유로운 감성으로 어떻게 낭만주의 정신을 되살리고 동시대 현대사회의 다양성을 탐구하는지 보여주는 전시”라고 말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는 주목할 만한 신진 작가, 아니아 홉슨(Ania Hobson), 엘리 프랫(Ellie Pratt), 프란체스카 몰렛(Francesca Mollett), 크리스티 M 찬(Kristy M Chan)의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2018년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에서 수여한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아니아 홉슨은 젊은 여성의 초상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고, 이후 그녀의 작업은 유럽 전역에서 전시되었으며, 201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소개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대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이미 국제적 입지를 다진 현대미술가인 캐서린 번하드(Katherine Bernhardt), 이시 우드(Issy Wood), 헤르난 바스(Hernan Bas), 애니 모리스(Annie Morris), 다나 슈츠(Dana Schutz) 등도 함께 조명될 예정이다.

18세기에 시작되어 계몽주의와 고전주의 문학 사조의 반동으로 일어난 예술적, 문학적, 음악적, 지적 운동인 낭만주의는, 정연한 통일과 조화, 형식과 내용의 균형, 대상의 유형화에서 탈피하여 상상력이나 자연으로의 회귀, 개인의 자유분방한 예술적 속성을 강조하는 문예 사조이다. 이러한 배경 아래 <뉴 로맨틱스> 전은 관습으로부터 도피를 위한 작가들의 끊임없는 탐구를 보여주며, 관람자들에게 독창적인 꿈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장르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의 출품작들은 평범한 일상을 초월하는 예술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개인의 직관과 자유를 강조하며, 정형성으로부터의 탈피, 나아가 환상을 위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시각적인 통로로서 작용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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