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중부수해 복구 성금 5억원과 생필품 긴급구호키트 신속 지원
현대중공업그룹, 중부수해 복구 성금 5억원과 생필품 긴급구호키트 신속 지원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8.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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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CI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탁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필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200여 개도 신속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출범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나눔으로 만들어진 재단이다.

재단 측은 이번 성금 기탁은 최근 중부 지방에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비롯해 약 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는 데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권오갑 이사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급여나눔으로 이뤄진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3월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성금 10억 원 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2020년 경남 합천, 전남 구례 지역의 집중호우, 2019년 강원 산불 등 피해 지역에 성금과 건설장비를 지원하는 등 구호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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