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컴퍼니는 최근 세계적인 진공 펌프 및 가스처리장치 제조사인 에드워드의 아산 사업장 확장 부분에 대한 사무환경에 대한 컨설팅용역을 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약 1,2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에드워드는 2011년 천안 생산공장 준공을 통해 영국 본사의 최첨단 생산 시스템 및 기술을 한국으로 이전했다.
웁스(Oops) 서비스를 통해 기업 이전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업무를 돕는 신생 스타트업 기업인 베오컴퍼니는 사업의 특징과 구성원의 요구사항을 취합하여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환경 최적화 컨설팅을 제안했고 지난 달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베오컴퍼니 김기호 대표는 “현 사무환경을 정성적, 정량적 설문 및 기업데이터를 활용한 결과물 도출등 실질적인 공간 사용자의 이슈와 니즈를 파악했고 구성원의 요구사항 반영과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공간에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베오컴퍼니는 향후 기업의 정량적, 정성적 데이터 활용한 기업 환경 컨설팅부터 기업 매물 찾기, 인테리어 업체 비교, 사내 복지 서비스 구독 관리 등, 기업이전 시 필요한 과정들을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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