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스크산업협회, KT와 함께 AI방역로봇 보급 나서
한국마스크산업협회, KT와 함께 AI방역로봇 보급 나서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08.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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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스크산업협회 제공

한국마스크산업협회(회장 석호길)는 정보통신업체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AI방역로봇 보급 등을 통한 무인·자율방역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T와 산업협회는 AI방역로봇을 비롯한 IT기술을 통해 민간방역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이를 위해 KT는 산업협회 산하 방역 전문업체들에게 자사의 인터넷, TV, 기가아이즈, 기업통화 등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IDC, AICC, 메시징, 광고 등 다양한 첨단 IT 사업지원과 KT전담 상담센터 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협회는 KT와 함께 방역사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IT기술 보급과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방역로봇 사업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 펜데믹이 창궐하고 있지만 757일 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자영업자 피해, 의료계의 피로도 급증, 경기침체 상황 등을 감안해 국가주도의 적극적인 방역정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민간 중심의 과학적 방역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석호길 한국마스크산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 펜데믹이 다시 시작되면서 방역의 효율성과 적확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KT와의 이번 협약이 국내 민간 방역산업체들의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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