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PBG, 우지현 개인전 '우리가 수평선을 만났을 때' 개최
갤러리 PBG, 우지현 개인전 '우리가 수평선을 만났을 때'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8.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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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PBG 제공]

갤러리 PBG는 우지현 개인전 ‘우리가 수평선을 만났을 때’이 오픈 당일부터 관련 업계와 독자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오픈했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지현이 PBG 전속 작가로 선보이는 2022년 첫 개인전이다.

글, 그림 등 다양한 작업을 오가며 자신의 세계관을 넓혀온 우지현 작가는 푸른 바다를 모티브로 회화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고, 수평선을 통해 삶을 통찰한다.

전시 관계자는 “선명한 색채와 따뜻한 빛, 그리고 곧은 수평선으로 바다가 품고 있는 시간을 기록하며 그곳의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며, “작품을 보는 관객은 뒷모습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각자의 바다를 상상하며 위로를 받는다”고 전했다.

우지현 작가는 책 ‘혼자 있기 좋은 방’ 등 여러 저서를 집필하고, 백온유 작가의 소설 ‘유원’ 및 곽아람 기자의 저서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 등의 삽화 및 표지화로 참여했다. 프레임 너머를 상상하게 하는 그의 작품은 많은 작가들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출판계에서도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 개인전에서도 그동안 작업했던 표지화와 삽화를 원화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오픈일 진행된 아티스트 토크에서 출판사 관계자 및 독자들과 함께 책과 그림을 함께 감상하고 후일담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우지현 작가는 “고단한 삶을 건너는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며 작품을 통해 삶에 대한 진솔하고 담담한 메시지를 만나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지현 개인전 ‘우리가 수평선을 만났을 때’는 오는 8월 12일까지 갤러리 PBG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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