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류 기업 지에프티코리아(GFT Korea)의 황영학 대표는 공식 블로그 ‘패션 톡톡-패션 현장 실무만’을 오픈하고 기업홍보 외에 패션분야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는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에프티코리아의 ‘패션 톡톡-패션 현장 실무만’ 블로그는 옷을 만드는 실무에 대해 안내하고 패션업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이해하고 알아 들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 후 당장 필요로 하는 실무를 배우기가 마땅치 않은 현실을 감안하여 바로 실무에 뛰어드는 순간 보고 듣고 대답해야 하는 기본용어들부터 대학의 패션 전공생 혹은 비전공자라도 패션업에 취업을 하고자 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스스로 나아갈 길을 미리 예상을 해보는 차원의 정보들을 포스팅으로 업로드 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패션 톡톡-only 패션 현장 실무만’이라는 블로그 이름처럼 패션분야로 취업을 준비중인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에게 취업 후 맞이하게 될 실무를 알려주고, 현업 종사자에게는 실무의 깊이를 더하게 하며, 대표 및 경영자에게는 시스템 정착과 오더 관리 등에 참고가 될만한 포스팅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국내의 패션업이 안고 있는 현실적 문제점을 옷을 직접 만드는 이들의 측면에서 바라보고 지적한 내용까지 담는다.
블로그는 황영학 대표가 직접 관리한다. 황영학 대표는 올해로 패션 및 봉제 비즈니스 33년 경력을 이어오고 있는 전문가로,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한 포스팅들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80년대의 구로공단 및 IMF사태, 금융위기를 관통하며 여러 종류의 경험치가 녹아 있는 블로그 포스팅들이 이미 업로드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황영학 대표는 오랜 동안 수출과 내수의 패션비즈니스를 경험한 만큼 현실적이고도 바로 실무에 적응 가능한 여러 가지 실무사항들의 집합체로 운영해 나간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수출 전문업체의 담당자들과 내수 완사입 프로모션 업체의 생산 담당자들은 물론 팀장이나 대표들도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산 일을 참고하여 팀이나 회사를 운영하는데 많은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블로그 내에 판매를 위한 코너도 개설할 예정이다.
지에프티코리아는 대학교, 패션전문학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재능기부 차원의 강의도 진행하고 있어 해당 블로그를 통해 연락처를 남기거나 신청하면 강의를 받아볼 수도 있다.
황영학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며 직접 블로그 운영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업계의 여러 잘못된 관행이 천천히라도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사진도 별로 없고 읽기에 편하게 만들지도 않았지만 내용만큼은 현실 업무에 100%로 적용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