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유티플러스 인터렉티브와 인력 양성 및 공동 사업 활성화 MOU 체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유티플러스 인터렉티브와 인력 양성 및 공동 사업 활성화 MOU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7.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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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대 제공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는 메타버스 전문기업 유티플러스 인터렉티브(대표 유태연)와 ‘디토랜드’ 활용 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 및 공동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청강대 산학협력단장 김영진 교수, 입학처장 강명주 교수, 교무처장 이수연 교수, 게임콘텐츠스쿨 산학대표 이동후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청강대 본관에서 진행됐다. 행사 이후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투어와 구체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을 양측은 계기로 정규과정뿐 아니라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하여 메타버스 교육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상호 협정의 주요 내용은 ▲우수 교육콘텐츠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졸업작품에 대한 평가 및 우수 작품 멘토링, 특강, 전시 ▲양질의 현장교육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공동 운영 ▲우수학생 포트폴리오 상호 공유 및 채용 연계 등의 협약을 담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교육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증강, 가상현실 부문)에 선정된 청강대는 AR·VR 기반의 차세대 콘텐츠 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시대의 콘텐츠 창작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도입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2006년에 설립된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는 다년간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에 대해 주목해왔으며, 그 결실로 사용자가 전문 지식이 없어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UCC(User Created Contents)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DitoLand)’를 출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토랜드'는 수많은 크리에이터가 만들어가는 더욱 진화된 ‘로블록스 2.0’ 형태의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청강대 교무처장 이수연 교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분야를 개척하고 선도하는 콘텐츠 전문기업과 산학협력으로 현장교육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청강 게임콘텐츠스쿨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혀 업계를 리드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유태연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의 디토랜드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대에 따르면, 게임콘텐츠스쿨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게임QA&비즈니스로 세분화된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게임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재학 중 게임 개발에 필요한 각 전공 파트 별 인원들로 팀을 구성하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게임부터 대규모 PC게임까지 다양한 졸업작품을 제작하는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게임업계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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