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북, 정인 작가 장편소설 '맑스에게 이별을' 올 여름 추천도서로 선정
페스트북, 정인 작가 장편소설 '맑스에게 이별을' 올 여름 추천도서로 선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7.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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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북 제공

미디어콘텐츠 기업 페스트북은 아름다운 그리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연인에 대한 비극적 이야기를 담은 ‘맑스에게 이별을’을 ‘올 여름 휴가지 추천 도서’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스트북 콘텐츠팀은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인물, 아름다운 그리스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사랑을 탄탄한 서사로 그려냈다”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위기와 이념 갈등 속에서 우리가 추구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소설을 집필하기 위해 정인 작가는 실화를 기반으로 인터뷰와 자료수집, 현지조사 등을 거쳤다. 정작가는 “한국전쟁이라는 내전의 상처를 공유하고 있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환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인터넷 서점의 한 독자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떠올리게 하는 소설이다.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편집을 맡은 허광훈 에디터는 “올 여름 휴가엔 아름다운 그리스에서 펼쳐지는 두 연인의 사랑, 흥미진진한 전쟁 이야기 속으로 떠나볼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맑스에게 이별을’은 온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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